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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와 자연, 그리고 세련된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었어요. 자차를 이용 할 경우 드라이브 하는 느낌으로 서울에서 1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라 가볍게 호캉스를 즐기기 좋습니다. 제가 묵은 객실은 디럭스 오션뷰 룸이었어요. 바닥부터 천장까지 통유리로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볼 수 있었고, 미니멀 한 인테리어가 마음까지 정돈되게 해줬습니다. 침대는 정말 포근했고, 침구류도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었어요. 호텔 내 레스토랑 PLATZ에서 조식을 먹었는데, 갓 구운 빵과 계란 요리, 한식 메뉴까지 소소하지만 만족도 높았습니다. 커피 맛도 좋아서 브런치 느낌으로도 충분했어요. 수영장은 물론이고, 피트니스센터, 사우나까지 다 갖추고 있어요. 특히 야외 수영장은 밤에 바다를 바라보며 들어가기 정말 좋았습니다. 아이 동반 가족도 많았고, 연인, 친구끼리 온 분들도 많았어요. 호텔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였고, 직원분들 서비스도 친절하고 세련됐습니다.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모든 과정이 매끄러웠요! [2025.07.09 | 디럭스 더블 오션뷰]